Songtexte On the Street - Kim Kwang Seok
                                                거리에 
                                                가로등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 
                                                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 
                                                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 
                                                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 
                                                지려 
                                                하여도
 
                                    
                                
                                                떠나 
                                                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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