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xte 흑백사진 - 윤도현 밴드
창문을 두드리며 너를 불렀었지
어두운 골목에 한참 서 있다가
돌아서 올 때면 소리 없이 찾아드는 그리움
어떤 날은 밤 새워 기다렸었지
창문아래 서성이며 네게 말해
아직도 모르니 너 없이는 의미 없는 세상을
저 멀리서 조그만 모습이 내게 걸어올때면
가슴이 터질듯해 숨어버린 초라한 모습
낡은 앨범 흑백 사진처럼 눈 감으면
내 앞에 떠오르는 추억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나 어릴 적 소녀의 모습

Attention! Feel free to leave feed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