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e - 재연 An Encore paroles de chanson

paroles de chanson 재연 An Encore - SHINee



물감이 번져 가는
하루씩 또렷해져
거꾸로 시간이 흐른 오히려 선명해져
기억의 강을 건너면
잊을 있을 거란
헛된 믿음도 헛된 희망도 이젠 버렸어
침묵의 메아리 (그 속에 잠긴)
메마른 입술 (그 안에 담긴)
길었던 이야기만큼 허무했던 우리의 안녕
익숙함이 당연함 속에
우리 사랑은 야윈 달처럼 희미해져
진심이 아닌 모진 독설로 그리 서로를
아프게 했던 시절
자욱이 쌓인 무관심 속에
우리 사랑은 시든 꽃처럼 초라해져
얼마나 소중한 모르고
쓸쓸히 바래진 너와 나의 계절
세월은 무섭게 흘러
모두 변해가지만
변하지 않는 가지만 분명해져
어설픈 방랑과 (낯설은 여정)
오랜 표류 끝에 (그 길의 끝에)
마지막 숨을 내쉬는
결론은 오직 사람
익숙함이 당연함 속에
우리 사랑은 야윈 달처럼 희미해져
진심이 아닌 모진 독설로 그리 서로를
아프게 했던 시절
자욱이 쌓인 무관심 속에
우리 사랑은 시든 꽃처럼 초라해져
얼마나 소중한 모르고
쓸쓸히 바래진 너와 나의 계절
그래 아직도 꿈을
짙은 어둠이 걷힌 후엔
아침 햇살 위로
빛나던 그날의 너와 재연될 거야
되물어 봐도 같은 해답
길을 잃어버린 여전히 찾아 헤매
태어난 순간 세상이 시작된 날부터
정해진 운명처럼
되돌려보자 제자리로
우리 더는 정답 아닌 길로 가지 말자 (가지 말자)
다시 막이 오르는 무대처럼 (무대처럼)
눈물 났던 영화의 속편처럼 (속편처럼)
결국 이뤄지는 주인공처럼




SHINee - Odd
Album Odd
date de sortie
18-0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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