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nk - Trip Lyrics

Lyrics Trip - Apink



한순간 시작된 너와 여행길
우연히 걷게 그때쯤인 걸까
빼곡히 쌓아둔 너와 짐처럼
꺼내기 힘들 만큼 추억이 됐지
잠시만 길을 잃어 헤매었었던 같아
지금 갈림길 속에서
With you 함께라면
찾아낼 있다 생각했던 나였지
얼마나 멀리 와버린 건지, 우린 어디쯤에 있는지
서로에 이끌려 그저 달려온 시간
그땐 몰랐었지 끝이 정해진 여행길 위를
같이 걷고 있단
스치는 바람에도 떠밀려가
상처가 됐지만 후회도 했었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변해가
닿지도 않는 꿈만 아닐지
알잖아 위엔 너와 둘뿐이란
서로의 사랑에 묶여서
But you 결국 정말
낯선 너를 보며 울고 있었던 나였지, oh
얼마나 멀리 와버린 건지 우린 어디쯤에 있는지
서로에 이끌려 그저 달려온 시간
그땐 몰랐었지 끝이 정해진 여행길 위를
같이 걷고 있단 걸, ooh
Oh-ooh, 사선을 그리며
Oh-ooh, 멀리 사라져
빨리 도착할 있게, 여유롭게 있게
우리의 여정만 기억할게
이제는 멀리 와버린 건지, 너는 어디쯤에 있는지
혼자서 길을 그저 달려온 지금
그땐 몰랐었지 끝이 정해진 마지막 길을
함께 걷고 있단
길게만 느껴졌던 너와의 기억을
이제 다른 길로 걸어가겠지
너를 모르던 때로 돌아갈게 나는 벌써
같아 이제 조금 쉬어야겠어




Apink - HORN
Album HORN
date of release
14-0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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