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 - 소개받기로 했어 Lyrics

Lyrics 소개받기로 했어 - Ben



신사동 가로수길 오후
우리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처음 그때처럼 옷을 입고
새사람 만나기로 했어
사람 너처럼 인상도 좋고
성격도 좋은 사람이래
이제 없이도 지낼 있을지도 몰라
근데 눈물이 나니
너로 가득했었던 날들아 안녕
눈물로 지새우던 밤들아 안녕
채우지 같던 너의 빈자리
대신 새사람을 소개받기로 했어
우리가 즐겨듣던 노래 위로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전혀 관심도 없는 사람 번호를 받고
애써 웃어야겠지
온통 하나였던 기억아 안녕
매일을 되뇌이던 추억아 안녕
밤새워 떠올렸었던 너의 얼굴을
대신 새사람을 소개받기로 했어
삶에 전부였던 사람아 안녕
가슴 뛰게 했던 사람아 안녕
내안에 너를 살게 너의 흔적을
지워 사랑을 찾아보기로
너로 가득했었던 날들아 안녕
너로 가득했었던 날들아 안녕
눈물로 지새우던 밤들아 안녕
채우지 같던 너의 빈자리
대신 새사람을 소개받기로 했어



Writer(s): kkuldanji


Ben - My Name Is Ben
Album My Name Is Ben
date of release
25-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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