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chigi - Soy Lyrics

Lyrics Soy - Baechigi



혼자서만 떠다닌다
주위는 떠나간다
하나둘씩 비어가는 빈자리를 멍하니 손놓고바라봐던 탓한다
침묵하는 거시 익숙하고 편해져써
드러 만무한 소리 엄는 아성
서서히 머러져 골립더어져 가써
이젠 떠나버린 혼자 나믄
더디게 도라가는 시가늘 재촉해 조는 바께 잍는 내겐 많지 안흔
참이내고 나면
알아는 줄런지
괜찮다고 따스하게 말해줄 누군가
너의 눈을 보며
눈물이 넘실거려
외로운 밤이 오면
바람에 날려
어딜론가 떠나가 볼까
너의 옆에 있어줄게
바람 한점 통하지 않은
속에 갇혀 익숙한 외로움을 삼기고
어릴 그렸던 동화는 잿빛들로
물들어 기억 저편의
나지막한 목소리로
불러봤자 소용없어 넉슬 잃어
갑여운 우슴조차 내게 허락하지 않는
이고스로 데려왔네 가혹한 세상은
혼자의 목시 되어버린 슬븜과
자근 기쁨조차 나눌 엄는 공간
행보근 벼랑 철양한 손기처럼
소늘 뻗기엔 둘여워 멈춘 발거름
마음 하나 업서 정처 없이
떠돌며 매서운 추위 속에 여민 옷깉
기나긴 적막 끝은 기다리고 있을까
상처두성이 손을 잡아줄 누군가
너의 눈을보며
눈물이 넘실걸여
외로운 밤이 오면
바람에 날려
어디론가 떠나가 볼까
너의 옆에 있어줄게
알아 너의 아픈 상처
너의 피난처
무너지는 너에겐 내가 필요해
아직 못하 꽃을어
지는 슬프잖니
내일도 다시 피어나
뻔한 글자의 말로는
위로 못해 잠깐의 멜로
없는 벅벅한 현시레 갇힌 내게 모금의 물을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바람만
그저 스치듯 나린다



Writer(s): In Ho Jo, Woong Kim, Mu Woong Jeong, Ki Cheol Lee


Baechigi - 367
Album 367
date of release
09-0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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