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 Seung Woo - Hometown Lyrics

Lyrics Hometown - Yu Seung Woo



내가 사는 곳은
새들이 지저귀는 작은 동네
이곳 여기저기엔
저마다 이야기가 숨어있다네
동네 꼬마 녀석
이제 초등학교를 갔다는데
혈기왕성한 탓에
우리 집은 매일이 쿵쿵댄다네
옆집 부부는 나만 자식
키우기 여념이 없으시네
할머니는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매일 집에만
계신다네
그러나 나쁠 것이 하나 없다네
여기도 꿈이 자라는 곳이라네
정다운 엄마 잔소리 위에 얹은 아이들 얼굴
저절로 웃음 꽃이 피어난다네
히끗한 머리에
미소가 인자한 동네 술집 형님
카페 깍쟁이 누님
어젯밤 우린 모두 친구가 됐소
형님 맥주 한잔 추가요
우리가 사는 별게 있겠냐
그나마 나은 내일을 가꾸는 거지
대단치 않은 놈이 하려니까
힘을 쏟았지
사실은 중요한 여기 있는데
오늘은 마시고 춤을 추고 노래 부르세
모든 근심 걱정 잊어버리게




Yu Seung Woo - YU SEUNG WOO 2
Album YU SEUNG WOO 2
date of release
08-0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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