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 The Concert Lyrics

Lyrics The Concert - 김동률



오늘 순간을 기다리며 수없이 많은 날들을 꿈꿔왔네
결코 닿을 없을 같았던 바로 곳에 있네
캄캄한 무대에 올라서서 떨리는 잡고 눈을 감네
오랜 세월을 묵묵히 기다려준 만나러 시간
마음에 떠도는 음을 모아 소절씩 엮어간 멜로디에
가슴에 묻었던 생각들을 이제 너에게 보여줄 시간
불이 꺼지고 뒤로 밀려오는 음악 소리에
천천히 검은 막이 걷혀질
눈부신 조명과 환호 속에 나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고
수많은 마음이 하나 되어 우리들의 여행을 떠나네
땀으로 온몸이 젖어가고 이제 어느덧 끝이 보일
빛이 스치는 곳에 앉아 있는 너의 모습을 봤을
나도 몰래 터져 나온 뜨거운 눈물
리듬의 파도에 몸을 싣고 음의 향연에 함께 취해보며
수많은 소리가 하나되어 같은 꿈을 만들어 시간
막이 내리고 거치른 몰아쉬며 땀을 식힐
멀리 부르는 목소리
오늘을 한없이 감사하며 이별이란 항상 아쉬워도
다한 말들을 뒤로 이제 마지막 노랠 시간
모두가 기다린 노래는 너를 위해 부르는 나의 마음
언젠가 어디서 듣더라도 항상 오늘을 기억해주렴
노래는 이렇게 끝이 나고 우린 날을 다시 기약하네
수많은 마음이 하나 되어 우리 언젠가 함께




김동률 - Monologue
Album Monologue
date of release
23-01-2008




Attention! Feel free to leave feed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