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ITE H - 지킬 앤 하이드 (feat. 태완) paroles de chanson

paroles de chanson 지킬 앤 하이드 (feat. 태완) - INFINITE H



지난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상처 주먹과 잔뜩 어질러진
부엌 안에서 아침을 맞이해
7을 가리키는 시침이 일으켜
톱니바퀴처럼 바쁘게 일하고 웃고
떠들며 하루는 돌아가고
일과를 마칠 마침 내게 걸려온
친구 놈의 전화에 잔과 피로를 비워
근데 자리에 떠난 네가 메워져
하늘에 달이 몸에 술이 채워져선
몸의 중심은 곤두섰어 엄지는
번호만 서성이다
이성을 억누르며 눌러보지만
다른 목소리에 욕을 지껄여
눈에 띄는 것마다 시비 걸어
미련 속에 지갑 사진에
걸어
밤이 되면 미쳐가 자꾸만 미쳐가
하루 종일 괜찮다가도 네가
떠올라
이제 나도 지쳐가
자꾸만 지쳐가 No more
그만 잊고 싶은데
오늘 밤은 아직 되겠어
고갤 들고 떠보니 이른 아침
곤히 자고 싶은 지친
이끌고 비친 거울 속엔
울렁이고 온전치 않은 모습
이럴까
기분 나쁜 기억 없애려 되려
내려놨어
찝찝함 털고 일어나 하루를 훔치듯
아무 약속으로 채워놔 너란 감옥
풀린
홀가분한 기분 밖을 나서 고마워
헤어진 됐단 느낌이 앞서
근데 해가 반쯤 숨을 때면
불거지는 문제 내가 아닌
최면에 걸린
주체 점점 돼가서 얘길
술자리에 친구들과 나누며
안주했어 외면했어
어둠이 오고 어둑함 물드는
머리로 찾아오는 다른
I can let it go
밤만 되면 너라는 흔적을 찾았어
미친 듯이 습관처럼 범인은 나였어
밤이 되면 미쳐가 자꾸만 미쳐가
하루 종일 괜찮다가도 네가
떠올라
이젠 나도 지쳐가
자꾸만 지쳐가 No more
그만 잊고 싶은데
오늘 밤은 아직 안되겠어
잊었다고 그렇게 믿어 왔었는데
I can't stop
지금 안에 아닌
누군가 너를 찾아 헤매고 있어
밤이 되면 미쳐가 자꾸만 미쳐가
하루 종일 괜찮다가도 네가
떠올라
이젠 나도 지쳐가
자꾸만 지쳐가 No more
그만 잊고 싶은데
오늘 밤은 아직 되겠어




INFINITE H - Fly Again
Album Fly Again
date de sortie
26-0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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