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 비온 뒤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비온 뒤 - 장혜진



눈이 나빠서 본거 에요
그대 마음 누가 훔쳐가는 줄도
가슴이 무뎌서 모른 에요
그대 사랑 내게서 달아나는 줄도
이젠 보던 그대가
다른 보는
몸은 나의 곁에 남겨 놓은
맘은 그녀 곁을 다녀오는
너무나도 보이는데
미칠 것만 같은데
혹시 그댈 아주 잃게 될까봐
이대로 영원히 보내야 할까봐
차라리 눈을 감죠
가슴을 닫죠 처음 몰랐던
날처럼 오직 그댈 사랑해
언젠가 바람도 오겠죠
모르던 비도 멈출 오겠죠
익숙해 소중한 그댈 잊은
꾸짖으려 사랑이 벌주는 거겠죠
만약 서로 뒤바뀌어
내가 그대였다면
그대 아닌 사랑에 빠졌다면
그렇게라도 애써 미음 삼키고
번도 주저앉는
추스려 눈물 닦아요
혹시 그댈 아주 잃게 될까봐
이대로 영원히 보내야 할까봐
차라리 눈을 감죠
가슴을 닫죠 처음 몰랐던
날처럼 오직 그댈 사랑해
세월의 장난이라고 힘겨워도
기다릴께요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그대의 가슴이 다시 안을
지금보다 깊이 사랑하기로 해요
다른 사랑 없도록
세상 떠날 때까지 떠나지 마요




장혜진 - 4 Season Story
Альбом 4 Season Story
дата релиза
07-0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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