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xte 이빠진 동그라미 - 김건모
                                                까다롭다 
                                                눈이 
                                                높다 
                                                말들 
                                                많아도
 
                                    
                                
                                                지금까지 
                                                기다린게 
                                                너무 
                                                억울해
 
                                    
                                
                                                용감하게 
                                                혼자서도 
                                                    잘 
                                                살았는데
 
                                    
                                
                                                새털같이 
                                                많은 
                                                날들 
                                                어떡해
 
                                    
                                
                                                    나 
                                                뺨치게 
                                                여자찾던 
                                                    내 
                                                친구
 
                                    
                                
                                                오피스텔 
                                                같이 
                                                얻어 
                                                살자해놓고
 
                                    
                                
                                                    내 
                                                가슴에 
                                                못을 
                                                박는 
                                                    그 
                                                    말 
                                                    한 
                                                마디
 
                                    
                                
                                                    나 
                                                장가간다
 
                                    
                                
                                                때로는 
                                                힘이 
                                                들어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들인 
                                                공이 
                                                너무 
                                                아까워 
                                                갈때까지 
                                                가보는거야
 
                                    
                                
                                                이번에는 
                                                내숭없이 
                                                    다 
                                                털어놓고
 
                                    
                                
                                                몸매좋고 
                                                이쁜 
                                                여잘 
                                                사귀어봤더니
 
                                    
                                
                                                삐뚤어진 
                                                성격까진 
                                                봐주겠는데
 
                                    
                                
                                                그녀 
                                                머리가
 
                                    
                                
                                                마음착한 
                                                여자라면 
                                                좋다고했어
 
                                    
                                
                                                눈치없는 
                                                    내 
                                                친구들 
                                                    그 
                                                말만 
                                                믿고
 
                                    
                                
                                                진짜 
                                                마음착한 
                                                여잘 
                                                소개했는데
 
                                    
                                
                                                견적이 
                                                너무 
                                                많이 
                                                나와
 
                                    
                                
                                                내가 
                                                찍은 
                                                여자들은 
                                                    이 
                                                핑계 
                                                    저 
                                                핑계만 
                                                늘어놓고
 
                                    
                                
                                                나를 
                                                찍은 
                                                여자들은 
                                                    딴 
                                                    건 
                                                    안 
                                                보고 
                                                얼굴만 
                                                보나봐
 
                                    
                                
                                                TV에서 
                                                매일같이 
                                                보는 
                                                여자들
 
                                    
                                
                                                    저 
                                                여자는 
                                                    왜 
                                                저러냐 
                                                    한 
                                                마디하면
 
                                    
                                
                                                    내 
                                                옆에서 
                                                보고듣던 
                                                우리 
                                                어머니
 
                                    
                                
                                                    야 
                                                쟤네들도 
                                                너같은 
                                                    애 
                                                    안 
                                                좋아해
 
                                    
                                
                                                얼굴예뻐 
                                                맘도 
                                                모두 
                                                예뻐도
 
                                    
                                
                                                나한테는 
                                                    안 
                                                어울려 
                                                필이 
                                                    안 
                                                통해
 
                                    
                                
                                                못생겼다 
                                                매력없다 
                                                남들 
                                                말해도
 
                                    
                                
                                                내눈에만 
                                                예쁜 
                                                여잔 
                                                없을까
 
                                    
                                
                                                자꾸만 
                                                변해가는 
                                                    내 
                                                    눈 
                                                높이 
                                                나도 
                                                    날 
                                                믿지못해
 
                                    
                                
                                                눈물나게 
                                                보고싶은 
                                                나의 
                                                반쪽은 
                                                지금은 
                                                어디에
 
                                    
                                
                                                언젠가 
                                                한번쯤은 
                                                    내 
                                                곁을 
                                                스쳤을지모를 
                                                그녀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내 
                                                반쪽찾기 
                                                언제나 
                                                끝이 
                                                나려나
 
                                    
                                 
                            1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2 이빠진 동그라미
3 당신만이-Baby I Love You
4 아침풍경
5 오늘처럼 이렇게 (Duet With 권진원)
6 이별없는 사랑
7 카멜레온
8 가지 않는 길
9 사랑이 떠나가네
10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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