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Duo - be… Lyrics

Lyrics be… - Dynamic Duo



다른 좋아서 같은 신기해서
서로의 삶을 내어줬고
사랑이라는 실로 어떤 바람과
비도 새어들지 않게 끌어안았지
이젠 안지도 않잖아 웃지도 않잖아
과거로 지탱하는 현재가
우릴 불쌍하게 만든 거야
뭐가 잘못된 걸까 아냐
고장 것도 없는데 고치려 거야
너의 눈물의 이유를 몰라
외롭게 거야
우린 버리지 못하고
바늘을 찾는 걸까
봉제선 매듭이 풀어지네
봉제선 평행선이 틀어지네
단추를 잠그고 여며도
찬바람이 자꾸 새어드네
봉제선 그게 지금 우리 같아
그냥 좋았어 구속하는 것도
사랑받는 기분이 들어서
믿음이란 실로 묶어놓으면서
사랑이란 겉옷을 껴입혔지
그게 목을 조이고
맘은 자꾸 시려 와서
풀지도 잠그지도 못하고
바보처럼 있어
우린 서로의 맘을 아프게
찌르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바늘을 놓지 못하는 걸까
봉제선 매듭이 풀어지네
봉제선 평행선이 틀어지네
단추를 잠그고 여며도
찬바람이 자꾸 새어드네
봉제선 그게 지금 우리 같아
우리 같아 우리 같아
미련만이 우리를 가둔 우리 같아
우린 달라 우린 달라란
자기최면도 이젠 무리 같아
하나 참고 살면 된다는 착각이
지금 불행의 뿌리 같아
벌어지는 멀어지는 조각들
붙들고 우기잖아
이미 억지로 맞춰서
액자에 가둬도 깨진 거울
깨진 되돌이킬 없지
계속 베일걸
전처럼 뜨겁지 못한 미안해
미안해하지 마치 마치 죄인처럼
이게 정인지 애정인지는
답을 알면서도 푸는 문제인
터지고 꿰매길 반복하다 보니
우린 누더기 같아
헤지고 초라해진 우리 관계에
늘어가는 구멍이
시리고 아프지만
붙잡는 애착이란 수렁이
너무 깊고 깊어 또다시
바늘을 집어서 상처에 놓지
봉제선 매듭이 풀어지네
봉제선 평행선이 틀어지네
단추를 잠그고 여며도
찬바람이 자꾸 새어드네
봉제선 그게 지금 우리 같아
다른 좋았다 다른 싫었다
그게 아무 상관 없어진 우리




Dynamic Duo - Dynamicduo 6th Digilog 2/2
Album Dynamicduo 6th Digilog 2/2
date of release
04-0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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