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banoff - 학교 Lyrics

Lyrics 학교 - Jeebanoff



학교 종이 하고 울림 매일 같이
관심은 일도 없는 책을 꺼내 읽지
의지대로 되는 하나도 없이
먹을 때만을 기다리곤 했지
몰래 교문 밖을 나가 일도 없이
그냥 그게 좋았던 거지 의미 없이
돌아다니며 미운 일도 많이 했지
멀리 종이 하면 우린 발을 돌려
하얗게 타던 해는 벌써
뒤에 숨은 하늘을 붉혀
그저 오늘 하루도 없이 보낸 것에 대해
감사하며 지새야 되는 건데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다시 앉아 지루한 수업을 듣고 있자면,
옆에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 놈이 보내오는 쪽지로 남은
학교에서의 시간을 버티곤 했지
마지막 종이 재빨리 가방을 들쳐 메,
고민할 것도 없지 친구들과 머릴 맞대
어차피 매일이 똑같지 게임 아님 노래,
훗날 이게 내게 기억될 중학교
하얗게 타던 해는 벌써
뒤에 숨은 하늘을 붉혀
그저 오늘 하루도 없이 보낸 것에 대해
감사하며 지새야 되는 건데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새로운 학기가 시작이 되고 나면
어색한 공기만 교실 안을 채워
분명 이것 또한 오래가진 않을 테지
금세 친해진 친구들과 얘기를 하지
오늘은 종이 하고 울리진 않아
멀리 나가서 친구들과 며칠을 보내
돌아와 다시 시간을 꺼내 읽길,
짧았지만 모두 기억해줄 나의 그날들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우린 많은 바라지 않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이대로면 모두 똑같아)




Jeebanoff - 주마등 - EP
Album 주마등 - EP
date of release
27-0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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