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D-day - Jung Seung Hwan
세상이
조금
가벼워진
기분이야
이러다가
정말
날아가겠어
어이없는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괜히
키도
커진
느낌이
들어
꿈이
아닐까
이
말을
내가
정말로
하게
되는
날이
온
거야
이건
뭐랄까
밀렸던
행운들이
모여
너라는
선물이
된
거야
나
다
이룬
것만
같아
난
더
받을
게
없어
너무
완전해진
나의
온
세상이
아름다워
못
견디겠어
널
매일
반하게
할래
나도
자신
있거든
너무
완전해진
지금
내
모습은
변치
않을
거니까
네
선택은
틀림이
없어
기다린
만큼
고마운
거야
넌
많이
신중했고
난
진중했어
언제부터
나,
네
맘에
스며들은
건지
밤새워
말해줘도
좋아
나
다
이룬
것만
같아
난
더
받을
게
없어
너무
완전해진
나의
온
세상이
너무
눈이
부셔서
아름다워
못
견디겠어
눈을
보고
말해줄
거야
혼자
사랑할
때도
행복했었다고
잘
몰랐던
모습도
우린
보게
되겠지
우린
부족함도
잘
어울릴
테니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자
난
세상의
제일
끝에서도
네
편이
될
게
보이지
않아도
부서지지
않는
커다란
동그라미
그
품으로
널
안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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