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Inside - KYUL

밤이 새도록 미워하고서
막상 만나면 다 잊어버렸어

내 머릿속엔
이따금 심술 많은 네가 있어

내게 왜 잘해주는 거야
나쁜 악담이라도 해달라고

난 원래 이런 놈인 걸까
다시 너에게로 데려다줘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해가 지도록 사랑하고서
막상 안 보면 뜸해져 버렸어

아무 사이도
아닌데 나 혼자 들떠버린 걸까

내게 왜 이러는 거야
그냥 예전처럼 돌아와줘

난 이제 버려질 거야
그만 꿈에서 깨어나줘

처음엔 그냥
가벼워서 좋았잖아

혼란스러워서
서로 맘에 없는 말을 했잖아

이제는 나
진짜 마음을 모르겠단 말야

날 안아주든 아님
떠나가든지 해줘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hu

밤이 새도록 미워하고
나처럼 아팠으면 하고
보고싶다는 말에 아직도
너의 말들을 잊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