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gas - Lyn
오지
마요
아니
와줘요
내
맘을
몰라서
자꾸만
이렇게
속절없는
말을
늘어놔요
사실은
나
조금
설레어요
날
알고
싶다는
얘기를
듣고부터
그대는
내
맘
곳곳에
흐르다가
또
머물러
사랑이란
글자가
새겨져
하루에
수
백
번도
더
피고
지고
또
여물어
보고
싶은
얼굴
되어
맺혀
가져가요
차가운
숨을
기꺼이
들어와
내
안을
데워줘
텅
빈
나를
가득
채워줘요
사실은
나
조금
두려워요
하얗게
식어버릴
뜨거움은
싫어요
그대
전부를
훔치고
달아났다
또
안겨도
새로워진
인사를
건네줘
가만히
내게
스며온
부드러운
목소리처럼
그대로
내
곁에
머물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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