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y Kids - Streetlight (Changbin) [feat. Bang Chan] Lyrics

Lyrics Streetlight (Changbin) [feat. Bang Chan] - Stray Kids



가로등 불빛처럼
가로등 불빛처럼
쓸쓸한 하루 끝에서
우두커니 채로
고독한 한가운데
애써 밝게 웃어본다
내고 싶지 않아 나약해 빠진 모습
의지했던 그들에겐 모습은 모순
강한 아픈 아무렇지 않은
그저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은 난데
나로 인해 그들의 힘을 빼면
"기대도 돼"란 말에 물음표를 붙일 용기가 없어
아픔은 나갈 문이 없는 안에서 갇힌 채로 소리 없이 커져가
참을 만큼 참아보니 무뎌지더라
아직 견딜 만한가 참아지니까
상처 위의 밴드는 결국 떨어지기 마련
급히 붙이긴 했는데 얼마 다시 까져
헐어버린 지붕 위로 쌓여가는 빗물은
빈틈을 어찌나 아는지 새고 새길 반복
누군가 필요해 모두 무너지기 전에
다시 물어봐 괜찮냐고 어느 누구라도
가로등 불빛처럼
가로등 불빛처럼
외로운 한가운데
그저 밝아 보이는
쓸쓸한 하루 끝에서
우두커니 채로
고독한 한가운데
애써 밝게 웃어본다
아무것도 의지하지 못해
스스로 자신만을 의지하길 선택
그러던 내가 흔들리고 있는 지금
대체 누구를 붙잡아야 하는 걸까
전에 내가 올렸던 어깨 앞에
그보다 처져 버린 어깨는 who cares
털어놓질 못해 털어놓질 못해
털어내지 못한 아픔은 결국
자신을 탓해
탁한 공기 속에 숨을 들이켜다 보면
불쾌함을 넘어 숨이 넘어갈 헐떡거려
아무것도 아닌 말도 괜히 신경 쓰게
아무것도 아닌 것도 아무렇지 않지 않아
주변의 시선 향한 것도 아닌데
따갑게 느껴져
감췄던 표정 잠깐 망보다가 들켜 드러나게 될까
두려워 그래 두려워
가로등 불빛처럼
가로등 불빛처럼
(두려워 두려워)
쓸쓸한 하루 끝에서
우두커니 채로
고독한 한가운데
애써 밝게 웃어본다
가로등 불빛처럼
가로등 불빛처럼
외로운 한가운데
그저 밝아 보이는
쓸쓸한 하루 끝에서
우두커니 채로
고독한 한가운데
애써 밝게 웃어본다
가로등 불빛처럼
가로등 불빛처럼
외로운 한가운데
그저 밝아 보이는
쓸쓸한 하루 끝에서
우두커니 채로
고독한 한가운데
애써 밝게 웃어본다



Writer(s): Christopher Chahn Bahng, Chang Bin Seo


Stray Kids - SKZ-REPLAY
Album SKZ-REPLAY
date of release
2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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