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 - 여전히 As Usual Lyrics

Lyrics 여전히 As Usual - XIA



여전히 반복된 하루와
홀로 마주하며 살고 있어
너와 함께했던 공간 속에서
다른 길을 찾아간 뒷모습
짧아진 머리와 홀가분한 표정에
어쩌면 거라
마음을 다잡아봐도
자꾸만 네가 생각나
이렇게 그리워하네
사랑했던 우리
사랑했던 기억
한순간에 불어와
맘을 흔들어
차오르는 눈물 시린 가슴
부서져
무뎌진 아픔이란 무엇인 걸까
하루하루 지나가도
더욱 선명해지기만 하는 모습을
애써 지우려 해도
자꾸만 네가 떠올라
이렇게 그리워만
사랑했던 우리
사랑했던 기억
한순간도 잊을
버릴 수도 없어서
가득 너만 담아둔다
익숙했던 따스했던
너의 이름
차마 부르지 못하고 맴돌아
이젠 우린 다신
사랑해 너를
순간도 나는
한순간에 빛바랜 추억이
우리의 모습이
아파 돌아선다
이젠 이젠 너를 향한 길이
구름 뒤에 숨어서
붙잡지 못해 오늘도
헤매인다 여전히




XIA - Xignature
Album Xignature
date of release
30-0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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