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 어른 아이 Lyrics

Lyrics 어른 아이 - 거미



착한 아이처럼 말만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내가 봐도 나는 정말 쉬웠어 울다가도 사랑 주면 웃었어
나를 쉽게 다루는 막대사탕 같은 사랑
향기 가득 배어있는 단물이 보기 좋게 들은 끝이
혼자 가진 매력인 착각 속에 빠졌지만
착한 아이처럼 말만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호기심에 다가오던 사랑이 내게 싫증 내고서 떠나도
아이같이 금방 잊고 다시 사랑 받길 원해
착한 아이처럼 말만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남자들은 다) 믿지않아 (언제나 아픈 사랑도) 하지 않아
(매일 혼잣말로만) 위로해도 사랑 없이 사나
사랑에 속고 다른 시작을 해도
어느새 손을 놓은 모두 떠나가네
한숨이 늘어가고 눈물이 나를 적셔도
반복된 사랑놀이에 울고 웃네




거미 - For the Bloom
Album For the Bloom
date of release
01-0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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