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L - Part 2 Lyrics

Lyrics Part 2 - 넬 (Nell)



지나가더군요 마음이 어떻든
시간은 그렇게 계속 흘러가고
믿기 힘들었던, 받아들일 없던
모든 일들에 익숙해지네요
멍하니 있다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 고갤 떨구고
도망치듯 자릴 피하긴 해도
풀려진 신발 끈을 묶으려 주저앉다가 무너져내려
순간 모든 멈춰 버리긴 해도 익숙해요
버텨지더군요, 고달픈 하루도
어떻게 해서든 지나가고
수많은 사람속에서 들려온 안녕이란 한마디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일에도
아직까지도 너의 말투로 말하는 내가 너무 싫어서
그저 조용히 침묵하는 일에도 익숙하죠
익숙하긴 하지만 여전히 낯설고
버텨지긴 하지만 힘든 여전해
놓아버린 듯해도 여전히 손끝에
지워낸듯 하지만 여전히 가득해
멍하니 있다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 고갤 떨구고
도망치듯 자릴 피하긴 해도
풀려진 신발 끈을 묶으려 주저앉다가 무너져내려
순간 모든 멈춰 버리긴 해도 (익숙해요)
맘에도 없는 말들로 그렇게 너를 떠나 보내고
멀어진 모습에 참고있던 눈물 왈칵 쏟아 내버렸죠
그때 네가 나에게 했던 아직 기억하는지?
또다른 겨울이 찾아 오면 모든 잊혀질 거라고 했던



Writer(s): Jong Wan Kim


NELL - The Trace
Album The Trace
date of release
27-1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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