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Moving Day - 스컬 & 하하
이젠
이
살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
살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년
우리
헤어진
다음에도
가끔
집엘
왔죠
마치
우리
엄마처럼
내게
이것저것
잔소릴
해댔죠
냉장
곤
왜
텅
비었냐고
자기
물건들은
다
버린
거냐고
뭔
상관이냐고
말했지만
사실
싫지는
않았죠
그랬던
그녀가
연락이
없네요
이런
적
없었는데
몇
주
째네요
그녀가
웃으면서
들어오네요
하지만
오늘
왠지
그녀
슬퍼
보이네요
이젠
이
살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집값
너무
비싸니깐요
이제는
이
살
가도
될
것
같아요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니깐요
그년
여느
때와
같이
우리
엄마처럼
잔소릴
해요
냉장고에
반찬을
집어넣으며
끊임없이
말을
해요
근데
참
이상하게
내
쪽을
한
번도
쳐다보질
않네요
맨날
날
째려보던
우리
귀여운
악마였는데
갑자기
그녀가
말이
뚝
끊겨요
어깨가
조금씩
들썩거리네요
한참을
혼자
울다
입을
여네요
이젠
못
올
것
같다고
결혼한다고
더
큰집으로
이
살
가야겠어요
오늘
하루
기분
좋아
say
랄랄라
더
큰집으로
이
살
가야겠어요
오늘
하루
흥에
취해
say
랄랄라
그녀가
썼던
물건들
그녀가
남긴
흔적들
우리
사진과
추억을
이젠
버려야겠죠
그녀가
입었던
옷들
그녀가
남긴
흔적을
우리
사진과
추억을
이젠
지워야겠죠
이젠
이
살
가도
될
것
같아요
이곳에
살
이유가
없으니깐요
이제는
이
살
가도
될
것
같아요
기다려도
그년
안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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