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겁먹은 - 정미이모
날씨가
너무
더워
방안에
꽁꽁꽁
숨어서
커튼을
빼곡
들춰
뜨거운
햇볕에
눈부셔
서둘러
커튼을
닫고서
방안에
덩그러니
누워서
얼음물
한모금
마시면
바로
그
천국이
여기지
마구
포개진
책들
차곡
쌓아
둔
음반
새로
올라온
팟캐스트
모두
섭렵하리라
나
나나나나
나나
이곳은
퀴퀴한
나의
방
나
나나나나
나나
나는야
오늘은
불한당
누군가
굳게
닫힌
방문을
빼꼼히
열더니
퀴퀴한
공기
맡고
한숨을
턱
쉬며
돌아서
무심코
돌아서지
마세요
방문은
꼭
닫아
주세요
아
잠깐
그
문
닫기
전에
얼음물
한
잔만
주세요
나
나나나나
나나
아
제가
실수를
했군요
나
나나나나
나나
아
제가
갖다
마실께요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햇볕이
쨍쨍한
한여름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는야
겁먹은
불한당
날씨가
너무
더워
방안에
꽁꽁꽁
숨어서
커튼을
빼곡
들춰
뜨거운
햇볕에
눈부셔
서둘러
커튼을
닫고서
방안에
덩그러니
누워서
얼음물
한모금
마시면
바로
그
천국이
여기지
마구
포개진
책들
차곡
쌓아
둔
음반
새로
올라온
팟캐스트
모두
섭렵하리라
나
나나나나
나나
햇볕이
쨍쨍한
한여름
나
나나나나
나나
나는야
겁먹은
불한당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이곳은
퀴퀴한
나의
방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는야
겁먹은
불한당
쨍쨍한
햇볕에
겁먹은
불한당
쨍쨍한
햇볕에
겁먹은
불한당
쨍쨍한
햇볕에
겁먹은
불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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