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뜨겁지가 않아 - 태형 & 바스코

뜨겁지가 않은데 넌
왜 날 놓지 못하니 또
억지로 웃지는 마
I just want you to let me go
미안해 이런 얘길 꺼낸다는게
솔직히 쉽지만은 않았어 나도
너도 느꼈겠지 점점 달라진 눈빛
어느샌가부터
니가 그립지가 않아
여전히 처음처럼 두 손 깍지 끼고
걸음걸이 템포 싱크를 맞추고서
서로 미소 지어
아무 문제 없단 신호를 주고 받고
곧장 서로 다른 곳을 향한 시선
그래 우린 원타임 빰칠 정도로
Hot 뜨거뜨거 Hot 했었지만
이젠 더 이상 안 뜨거뜨거 안 뜨거
이 노래 코드진행처럼 밝은척만 해
너와 함께할땐 24/7이 만우절 girl
뜨겁지가 않은데 넌
왜 날 놓지 못하니 또
억지로 웃지 좀 마
I just want you to let me go
알면서도 모르는척
애쓰는 널 보면서도
아프지 않은걸 보니
정말 어쩔수가 없나봐
널 아프게하고 싶진 않아 Girl
우리 이제 그냥
그만 연기하자고
이미 다 끝났단걸 알아도
이 바보야
왜 내 손을 다시 잡아 또
주머니에 너의 손을 꼭 쥐어도
모닥불을 피워도 소주병을 비워도
너의 두 손을 잡고
입김 불며 애써 비벼도
어떡해 난 더 이상
뜨겁지가 않아 Girl
한때는 널 만날 땐
가슴이 두근댔어
아무 말 없는
널 그저 바라만봐도
나도 모르겠어
내가 왜 변했는지
어느샌가부터
내 심장이 뛰지를 않아
뜨겁지가 않은데 넌
왜 날 놓지 못하니 또
억지로 웃지좀 마
I just want you to let me go
알면서도 모르는척
애쓰는 널 보면서도
아프지 않은걸 보니
정말 어쩔수가 없나봐
견디기가 힘든데
넌 아무렇지 않은거니
정말 나만 이런거니
뜨겁게 사랑했던 그때의 우리가
너무 그리워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뜨겁지가 않은데 넌
왜 날 놓지 못하니 또
억지로 웃지좀 마
I just want you to let me go
알면서도 모르는척
애쓰는 널 보면서도
아프지 않은걸 보니
정말 어쩔수가 없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