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당신의 계절은 무엇입니까. (with Jo Jung-chi) - Fromm
누군가
떠나보냈고
말없이
눈물
흘렸었겠죠
나의
어떤
계절에
어디론가
떠나봤었고
무언가
그리워했었겠죠
지난
어떤
계절에
들풀
사이로
노을은
스미고
서있는
것조차도
불안했던
내
계절은
얼어붙은
새벽을
어느새
다시
돌아
봄
햇살에
조금씩
녹는
중
주룩주룩
주룩주룩
언젠가
우린
누군가의
봄이었으니까
그렇게
다시
돌아
봄
무거운
외투를
벗는
중
툭툭
툭툭
새것
같은
내봄을
다시
만날
시간인
거죠
누군가
만나게
됐고
손
놓지
않기를
약속했던
나의
어떤
계절에
새로운
식구도
생기고
마음껏
포만감을
누렸던
지난
어떤
계절에
모래
글자
위로
바다가
지나고
나의
모든
것이
불확실했던
계절은
얼어붙은
새벽을
어느새
다시
돌아
봄
햇살에
조금씩
녹는
중
주룩주룩
주룩주룩
언젠가
우린
누군가의
봄이었으니까
그렇게
다시
돌아
봄
무거운
외투를
벗는
중
툭툭
툭툭
새것
같은
내봄을
다시
만날
시간인
거죠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행복할
수
없던
시간도
이제
햇살에
녹겠죠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사랑할
수
없던
시간도
이제
곧
어느새
다시
돌아
봄
햇살에
조금씩
녹는
중
주룩주룩
주룩주룩
언젠가
우린
누군가의
봄이었으니까
그렇게
다시
돌아
봄
무거운
외투를
벗는
중
툭툭
툭툭
새것
같은
내봄을
다시
만날
시간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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