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one - 대마초 paroles de chanson

paroles de chanson 대마초 - Takeone



매분 초가
흐려지는 쉬는 한숨
사라지길 원해
느려지는 쉬는 한숨
사라지길 원해
나도 옳고 그름은 몰라
내가 벌인 나쁜 짓이 나쁜 짓인지도 조차
단지 법이 정답은 아니란 알아
나를 가뒀던 법칙이 깨질 때마다
막상 느꼈던 느낌은 나름 괜찮아요
부모님께 된다고 배웠던
처음 여자와 하룻밤을 보냈을 때처럼
나도 마찬가지로 겪어보면 괜찮아
힙합처럼 끄덕여 보면은 말야
느낌을 알아 웃긴 말야
인종차별 보다 우린 사상을 차별하지
그만큼 고정관념은 절대 쉽게 변하지
편견대로 껄렁이고 거만하게만 그려
방송과 인터넷 세뇌시키고 진실을 숨겨
진실을 적으면 붙는 19금 딱지
엉덩일 떼어내야 하지만 앉아 피곤하지
매분 매초가
흐려지는 쉬는 한숨
차분해지고 싶을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
여전히 피곤하네
사라지길 원해
느려지는 쉬는 한숨
차분해지고 싶을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
여전히 피곤하네
사라지길 원해
나를 엿먹인 편집도 시청률 때문에
시청률도 결국엔 바로 때문에
단지 때문에 따라가긴 싫어
그만뒀지 대학도 이제는 직접 내가 촬영해
그래서 시작한 음악 똑같이 돈은
굴러가 모두 깔아뭉개져 변한 음악을 들어봐
신나는 음악 그리고 사랑과 이별
이거 개만은 누구나 공감하면서 들으니까
드라마를 표정 숨긴 연예인 같아
진심은 뒷담화 말하고 수박을 핥아
진심을 담은 가사 기획사들은 꺼려
예술가의 밑바탕에 회사가 물감을 얹어
공부하라 얘기하던 부모님처럼
절대 끝나지 않을 거야 내가 지쳐도
책상에 얼굴을 파묻어 만족 시킬 때까지
엉덩일 떼어내야 하지만 앉아 피곤하지
매분 매초가
흐려지는 쉬는 한숨
차분해지고 싶을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
여전히 피곤하네
사라지길 원해
느려지는 쉬는 한숨
차분해지고 싶을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
여전히 피곤하네
사라지길 원해
부모님이 보낸 유학 부모님이 보낸 대학
부모님이 소개한 회사들을 벗어나
신발을 신고 길을 맘껏 걸어가
이제는 떳떳하다 믿었어 그런데 현실을
여전히 돈은 나를 끌고 다니곤
자유로운 음악마저 돈은 바꾸려
요즘은 돈이 최고라는 말이 당연하다지만
나는 돈을 좇아 갔다가 맛을 봤다
도망가려 해도 책임감이 늘어
음악을 했을 뿐인데도 공인이라고 불러
고개를 뻣뻣이 들면 손가락들이 눌러
전부 완벽하단 듯이 태도를 들먹거려
헤어진 여자친구가 돈을 요구하듯이
모두가 뱀과 같이 사과를 얻으려 들지
머리 숙이는 것에 익숙해진 것일까
콧대 높아지면 깔으라고 하니까
방송국에 90도로 인사하는 아이돌
선생과 또래들에게 폭행당했던 아이들
어릴 적부터 압박에 막힌 채로 자란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나도 속이 좁단다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명령은 들려
일그러진 표정 위에 음악을 틀어
따라가지 않으면 잃는 세상에서
나는 불을 가져왔지 나의 간은 배밖에 있어
아직도 나약한데
다시 일어서 또다시
일어서 또다시 일어서야
아직도 나약한데
다시 일어서 또다시
일어서 또다시 일어서야
세상에 촛불만 들어도 내게 최루탄을 던져
막히고 눈물이나 솔직히 힘이 없어
팔짱을 풀어줘
열린 맘으로 받아들여 한번 끄덕여줘
한번 끄덕여줘
(난 다시 일어서 또다시 일어서
또다시 일어서야 해)
어두운 방에서 불을
손을 부지런히 움직여
깊은 밤이 지나면 해가 뜨니까
밝기 전에 노랠 불러줘
쏟아지는 거리에
비틀거리는 도시의
나쁘지 않았어 오늘도
잡아줘 제발
눈을 감아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잡아
눈을 감아 누구라도 지금 손을 잡아줘




Takeone - Green Ideology
Album Green Ideology
date de sortie
31-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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