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Feel - Seongbukdong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Seongbukdong - Kim Feel



아침에 일어나 창을 열고서
매일이 그렇듯 기지개를 펴고 물을 마셔
어느 하나 특별할 없는
하루가 시작되나
오늘은 유난히 해가 좋아서
미뤄둔 빨래를 하려던 금세 접고서
널브러진 옷을 챙겨 입고
뚜벅뚜벅 이방을 나서네
성북동 어귀에
너와 가던 찻집을 들르고
둘이서 자주 듣던
노래를 흥얼거리네
오래된 인연이 그렇듯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 잊을까
여길 다시 찾아왔나
혹시 너를 우연히 만날까
성북동 어귀에
너와 걷던 공원을 걸으며
둘이서 자주 듣던
노래를 흥얼거리네
잊은 알았던
예쁜 기억들은
온통 흔들어
다시 나를 눈물짓게
성북동 어귀에
마주 앉아 추억을 남겼던
이곳에 혼자서
노래를 흥얼거리네




Kim Feel - from Feel
Альбом from Feel
дата релиза
06-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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