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екст песни 그럴일 Unspoken farewell (feat. 안연지) - norway_elephant
선명해
그
날
왠지
낯설어
널
피했던
날
지하철안에
눈물을
놓고
우리마져
놓고
내렸던
날
견딜만
하네
커피가
식고
하루가
가듯
널
향한
두근거림이
식었듯이
뭐랄까
별
거
아닌듯
조금씩
나아져
차분히
준비하고
있었나봐
이미
알고
하나씩
버렸나봐
그냥
그날이었었나봐
손
끝에서
톡하고
터지듯
어차피
생겨버릴
일이었나봐
가끔은
말야
창피하도록
눈물을
흘려
머
이별하고
누구나
하는
그거
그러다가
별
거
아닌
듯
하루를
살아가
쓸데없이
한번씩
내리던
널
구석구석
찾아서
버리곤
해
너무나
가볍게
하는
일
그래서
아픈
줄
몰랐어
내가
알
수
없었던
맘이었나봐
한참을
망설여
한참을
생각해
한참을
서서
멍하게
이렇게
될
줄
알았어
이렇게
될
줄
말야
선명한
그
날부터
쓸데없이
한번씩
내리던
널
구석구석
찾아서
버리곤
해
너무나
가볍게
하는
일
그래서
아픈
줄
몰랐어
내
맘같지
않았나봐
차분히
준비해도
눈물이
나
이미
알고
피해도
무너져가
그냥
그럴
일이었나봐
손끝에서
톡하고
터지듯
어차피
생겨버릴
일이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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