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екст песни 고슴도치의 기도 - 우효
오늘도
고슴도치는
자기가
원하는
게
뭔지는
빨리도
깨달아요
하지만
좋든
싫든
직면하는
법을
모르는
고슴도치죠
누가
가르쳐
줬는지
피해가는
법만
배웠죠
그래서
아빤
말했죠
좋을
땐
기분을
조금만
묻어두자고
눈물이
떨어질
때
조금은
담아
두자고
필요할
때
꺼내
쓰자고
하지만
한참
어린
고슴도치
묻어
두는
것도
담아
두는
것도
몰라
어리석은
고슴도치
모르겠어요,
모르겠어요
오늘도
내
하루는
왜
이리
힘이
드는
걸까요
모르겠어요
다가갈수록
더
아프지만
나는
사랑할래요
사랑할래요,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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