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екст песни 비온 뒤 - 장혜진
내
눈이
참
나빠서
못
본거
에요
그대
마음
또
누가
훔쳐가는
줄도
가슴이
무뎌서
모른
거
에요
그대
사랑
내게서
달아나는
줄도
이젠
날
보던
그대가
다른
곳
만
보는
게
몸은
나의
곁에
남겨
놓은
체
또
맘은
그녀
곁을
다녀오는
게
너무나도
잘
보이는데
난
미칠
것만
같은데
혹시
그댈
아주
잃게
될까봐
이대로
영원히
보내야
할까봐
차라리
나
눈을
감죠
가슴을
닫죠
처음
몰랐던
그
날처럼
난
오직
그댈
사랑해
그
언젠가
바람도
잘
날
오겠죠
끝
모르던
이
비도
멈출
날
오겠죠
늘
익숙해
소중한
그댈
잊은
날
꾸짖으려
사랑이
벌주는
거겠죠
만약
서로
뒤바뀌어
내가
그대였다면
그대
아닌
사랑에
빠졌다면
그렇게라도
애써
미음
삼키고
열
두
번도
주저앉는
맘
추스려
눈물
닦아요
혹시
그댈
아주
잃게
될까봐
이대로
영원히
보내야
할까봐
차라리
나
눈을
감죠
가슴을
닫죠
처음
몰랐던
그
날처럼
난
오직
그댈
사랑해
세월의
장난이라고
힘겨워도
나
기다릴께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그대의
가슴이
다시
날
안을
땐
지금보다
깊이
사랑하기로
해요
다른
사랑
올
수
없도록
이
세상
떠날
때까지
떠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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