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Dong Ryul - Solitary Voyage Lyrics

Lyrics Solitary Voyage - Kim Dong Ryul



함께 배를 띄웠던
친구들은 사라져 가고
고향을 떠나온 세월도
메아리 없는 바다 뒤편에 묻어둔
불타는 태양과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언젠가는 닿을 있다는 믿음으로
부르는 어느 곳에도
닻을 내릴 없었지
부질없는 엇된 미련 주인을 잃고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어제처럼 넘실거리는
순풍에 돛을 올리고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지켜주던 하늘에 삼아서
홀로 외로이 키를 잡고
바다의 노랠 부르며
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언젠가는 닿을 있다는 믿음으로




Kim Dong Ryul - 2008 Concert, Monologue
Album 2008 Concert, Monologue
date of release
18-05-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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