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cial Star - 혼자 이 밤을 Lyrics

Lyrics 혼자 이 밤을 - Crucial Star



난방을 때고
전기장판을 켜봐도
마음은 한기로 가득해
가위에 눌려요
눈을 감으면 온통
차가운 말이 들려와
찡그린 미간을 수가 없죠
당신에게 좋은
주고 싶은 마음은
번의 실수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죠
내가 원한 이게 아닌데
그대 마음의 출발시간에
지각한 듯해
진심을 전하기엔 이미 늦었나요
여전히 내겐 사랑뿐인
믿어줄 있나요
혼자 밤을 견뎌내기가 쉽지 않죠
감은 눈으로
시간이 지나간 듯해요
혼자 밤을 견뎌내기가 쉽지 않죠
보이지 않는 악마가
곁에 있는 듯해요
자꾸 실눈을 떠서 확인하네
천장에 달린 등이 떨어질 같네
어둠 속에서 누가 찌를 것만 같네
떨면서 천마리 양을
나의 존재 이유를
좀처럼 찾지 못해서
섬에서 외로이 살려달라고 외쳐
희미한 발자국 소리 같았던
시계 초침 소리가
초원 동물 떼처럼
귀로 달려들어
착각했던 걸까
별처럼 빛나는 나일 수도 있다고
당신의 입김은 이미 불어 껐고
나는 꺼져야 하는 존재인 거야
필요로 해줬음 좋겠어
깜깜한 화구통 속에서
나를 꺼내줘 꺼내
다시 나를 꺼내줘 사용해줘
혼자 밤을 견뎌내기가 쉽지 않죠
감은 눈으로
시간이 지나간 듯해요
혼자 밤을 견뎌내기가 쉽지 않죠
보이지 않는 악마가
곁에 있는 듯해요



Writer(s): crucial star


Crucial Star - 혼자 이 밤을
Album 혼자 이 밤을
date of release
09-0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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