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k High - 피해망상 (pt.3 with TBNY) Lyrics

Lyrics 피해망상 (pt.3 with TBNY) - Epik High



지금 걷고 있어
많이 떨고있어
없인 의미가
없다던 그런
매몰차게 내몰아내
돌아서 뒤돌아서
바로 그녀 품으로 갔어
쓰러져 울며 애원하던
그렇게 외면하는게 아니였어
매일 아침을 차리던
이리도 쉽게 보내는
아니란걸
알면서도 니가 난간에
올라서던 장면
꿈을 난자해
간밤의 악몽
필요한건 한컵
차려진 아침 식사
숨막혀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원망할까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따라올까
어느 남녀는
어느
아주 자그만 호기심
반의 속도위반에 걸려
쾌락이란 뱀은
이미 사람을 삼켜
탯줄이란 올가미는
그녀 목을 조여
엎친데 덮쳐 남자는 여잘 떠나버려
여잔 아길 배려하며
교회안에 버려
그러나 발짝도 못가 oh god
애미의 자식은 슬피 우는가
느끼는 죄책감
여잔 아기 곁에
자기 자식입을 막아
핏기는 옅어가
흘리는 눈물과
버림받은 어린 목숨과
끝내 그녀 역시
고통에 숨을 끊는가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원망할까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따라올까
가로등 밑에
붉은 피가 물든 눈빛에
바라보는게 끔찍해,
사지가 뒤틀린
낯선 시체와
텅빈 길끝에 그저 뿐인데
숨죽인채 주님의 눈피해 trunk속에 눕힌채
핸들을 쥐네
숨긴 때문에 고개 숙인채
가쁜 숨이 가슴속에서
악취를 풍기네
아직도 술에 취해
앞길은 암흑 뿐인데
끝에 강변의 깊은 늪에
시체를 묻은채
그때 꿈을 깨,
안심의 숨을 쉬네
출근길에 가위 눌린채
잠시 잠든것 뿐인데 웃기네
그저 꿈이라 말하면서 무시해
허나 차가 움직일때
느껴질까 무게
그래 나는 지쳤다.
악몽은 나를 물고
뜯고 찢었다
거울 커다란
초상화 속에
어머니의 미소는
눈물속에
침대아래 썩은
음식을 삼키며
시계 초침은
심장을 두드려
공간속에 어둠이
달빛마저바람에
거울속의 그는
어미의 목을 조르네
거울 커다란 창문속에는
소나기의 눈물이 미소속에
침대아래 숨긴
엄마의 손이
옷깃을 잡네
다시 잠을깨
나의 죄를 잊어줘
나의 피를 씻어줘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원망할까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졌을까
어디선가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따라올까



Writer(s): tablo, mithra 眞, topbob, yankie


Epik High - High Society
Album High Society
date of release
04-0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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