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Flare - Guckkasten
어디선가
들려오는
태양을
삼킨
울음소리
어디인지
더듬다가
되어버린
바랜
지문
눈을
감아도
보이는
어둠을
삶아버린
끓는
파도에
성호를
그으며
뛰어들면
이제
다
사라진다
깜짝
놀라
깨진
오
현실
들켜
버려
던진
검은
별들
맥락
없이
터진
신세계
닥쳐
버려
감긴
시린
두
눈
어디선가
들려오는
태양을
삼킨
울음소리
어디서도
태어나는
끝이
없는
나의
생명
눈을
감아도
보이는
어둠을
삶아버린
끓는
파도에
성호를
그으며
뛰어들면
오
이제
다
사라진다
깜짝
놀라
깨진
오
현실
들켜
버려
던진
검은
별들
(죽은
별들
죽은
별들)
모두
다
사라지고
모두
다
태어나고
모두
다
눈을
뜨네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다시
또
사라지고
다시
또
태어나고
다시
또
눈을
뜨고
매일
매일
매일
매일
깜짝
놀라
깨진
오
현실
들켜
버려
던진
검은
별들
(맥)
끝
(락)
도
없이
(터진)
날
찢으며
(신세계)
(닥)
태
(쳐)
워
버려
생을
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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