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Canvas - Junho
노을
지는
황혼을
보며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저마다
말하지
도대체
어떤
색깔인지
내
눈에는
그저
점과
선인데
하지만
니
손이
닿으면
작고
가녀린
가슴에
안기면
심장이
뛰는
게
이렇게
감정이
풍부했던
사람인지
나
몰랐어
난
어느새
너란
색감에
물드네
두
눈을
감고
너가
그리는
대로
마랸
노랑
만약
너란
사람이
내게
없다면
난
하얀색
감정
없는
구겨진
종이였을
거야
내
맘을
물들여
너와
늘
색안경
낀
채
살았어
남이
말하는
세상의
색도
난
무시했어
하늘과
바다의
푸름도
그저
같은
색이라
여겼는데
하지만
니
손이
닿으면
진한
갈색의
눈동자를
보면
눈앞을
가리던
깊은
오만과
편견이
한순간
사라져
내
맘속에
흰
캔버스에
너란
색감이
닿을
때
심장이
떨려
나를
붉게
물들여
만약
너란
사람이
내게
없다면
난
하얀색
감정
없는
구겨진
종이였을
거야
내
맘을
물들여
너와
니
손이
닿으면
작고
가녀린
가슴에
안기면
심장이
뛰는
게
이렇게
감정이
풍부했던
사람인지
나
몰랐어
난
어느새
너란
색감에
물드네
두
눈을
감고
너가
그리는
대로
만약
너란
사람이
내게
없다면
난
하얀색
감정
없는
구겨진
종이였을
거야
내
맘을
물들여
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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