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End of 20's - Kang Min Kyung
그때의
나는
지금
어디에
그때
그
마음은
또
어디에
하나둘씩
사라지는
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
같아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함께였던
사람들도
까닭
모를
이유만으로
거르고
버려져
떠나고
있으니
안녕
아픈
사랑아
안녕
지친
친구야
안녕
오랜
꿈들아
안녕
나의
스물
끝
낯설은
서러운
새로운
날들
위에
나는
많은
걸
비우고
반짝일
거야
천천히
떠나간
것들을
미워하며
떠나갈
일들을
걱정하며
하나둘씩
놓아버리는
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
같아
잠시
머물렀던
시간을
지나
또
다른
세상에
나아가고
있어
안녕
아픈
사랑아
안녕
지친
친구야
안녕
오랜
꿈들아
안녕
나의
스물
끝
낯설은
서러운
새로운
날들
위에
나는
많은
걸
비우고
반짝일
거야
천천히
매일을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안녕
오랜
꿈들아
안녕
나의
스물
끝
나는
많은
걸
비우고
노래할
거야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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