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Kwang Seok - A Friend in a Cage Lyrics

Lyrics A Friend in a Cage - Kim Kwang Seok



파란 하늘이 유난히 맑아서
좁은 새장을 풀려난 새처럼 모두
낡은 기억은 이제는 몰아내고 싶어
잦은 슬픔은 이제는 모두 안녕
창백한 거리를 달려가고 싶어
들어나지 않는 가슴속 말은 가득해도
어둔 조명에 얼굴을 적셔 두고서
아무 말도 하지 않던 나의 친구여
잦은 슬픔은 이제는 모두 안녕
흐르는 시간에 씻긴 탓인지
퇴색한 추억은 나를 지쳐
파란 하늘위로 날아가버린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듣고선
자유롭다며 부러워 하던 친구여
비가 내린 여름
하늘에 드높게 걸친 무지개를 보며
부르던 함성은 전기줄 위에 윙윙거리네
별은 어둠에 유난히 빛나고
자정을 알리는 시계소리에 잠이 깨어
낡은 기억은 이제는 몰아내고 싶어
작은슬픔은 지금은 모두 안녕
흐르는 시가넹 씻긴 탓인지
퇴색한 추억은 너무 지쳐
파란하늘 위로 날아가버린
새들의 노래소리 듣고선
자유롭다고 부러워하던 친구여
비가 내린 여름
하늘에 드높게 걸친 무지개를 보며
부르던 함성은 전기줄 위에 윙윙거리네




Kim Kwang Seok - 김광석 다시 부르기 II
Album 김광석 다시 부르기 II
date of release
01-03-1995




Attention! Feel free to leave feed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