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 심규선 - 닮은 사람 (Resemble Person) Lyrics

Lyrics 닮은 사람 (Resemble Person) - Lucia 심규선



오늘 하루 아무 특별할 없는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익숙한 위로
석양이 어찌 그리도 예쁜
왠지 서러워 눈물 참고 바라보다 그만
내려야 곳을 놓치고
어딘지도 모르는 낯선 가운데
혼자 우두커니 있는
앞을 스치고 지나쳐가는 사람
그대와 너무나 닮아서 숨이 막혀
잊었네 이제 아무렇지도 않네
했던 말들이 무색하게 주저 앉았죠
그냥 조금 닮은 사람이었는데
이름 부르며 달려가서 붙잡고 싶었죠
닮은 사람
어울리던 코트 아직도,
그대가 좋아하던 모자 아직도
여전히 쓰고 다니겠지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쌓여가도
눈엔 그대가 선명해 숨이 막혀
진정으로 마음 주었던 사람은
10년 아니라 평생 가도 잊는다던
노랫말의 뜻을 이제 같아
잊지 못해도 잊었다고
잊은 하면서 살아
어디에서 지금 어떻게 사는
어떤 누구와 함께 하며
잊었는지
닮은 사람조차 찾을 없었던
나만 혼자서 거리를 헤매고 있군요
그냥 조금 닮은 사람일 뿐인데
닮은 사람




Lucia 심규선 - Light & Shade chapter.2
Album Light & Shade chapter.2
date of release
05-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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