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n - 청사포 Cheong Sa Po Lyrics

Lyrics 청사포 Cheong Sa Po - Lyn



해운대 지나서 꽃피는 동백섬 해운대를 지나서
달맞이 고개에서 바다로 무너지는 청사포
언제부터인가 푸른 모래는 없고
발아래 포구에는 파도만 부딪히어
퍼렇게 퍼렇게 멍이 드는데
해운대 지나서 바다와 구름언덕 해운대를 지나서
달맞이 고개에서 청사포를 내려 보면 여인아
귓가에 간지럽던 너의 속삭임
아직도 물결 위에 찰랑이는데 찰랑거리는데
순정의 키스 열정의 그날 수줍던 너의 모습
이제는 바람에 흔적마저 찾지 못한 청사포
사랑한다고 나만 사랑한다고
철없던 맹세를 진정 믿었던가
목메어 울고 가는 기적소리여
해운대 지나서 꽃피는 동백섬 해운대를 지나서
달맞이 고개에서 청사포를 내려 보면 여인아
귓가에 간지럽던 너의 속삭임
아직도 물결 위에 찰랑이는데 찰랑거리는데




Lyn - 9X9th
Album 9X9th
date of release
09-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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