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아침달 - Nov
그
사람
때문에
많이
힘들다는
연락에
익숙한
듯한
걸음에
달려
나간다
닿아
선
안될
너를
옆에
두고서
알면서도
바라보는
못난
마음
어떡해야
할까
괜찮아
오늘도
잘
참았어
잘한
거야
몇
번을
되뇌며
돌아오는
길에
올려
본
달빛은
여전히
나를
비춰온다
어이없이
왜
또
눈물은
터져버린
걸까
동이
트기
전
지는
저
달이
서러워
빛은
바랄
수도
없이
어둠
속에
홀로
지켜내야
하는
저
자리가
외로워
손
내밀
바람조차
가질
수
없는
내가
내
자리가
너무
서러워
그만
울어버렸네
주저앉아버렸네
한동안
네가
많이
아팠으면
그랬으면
하는
못난
마음을
품던
날도
있었다
너의
모습이
환해지면
나는
다시
사라져야만
하잖아
동이
트기
전
지는
저
달이
서러워
빛은
바랄
수도
없이
어둠
속에
홀로
지켜내야
하는
저
자리가
외로워
손
내밀
바람조차
가질
수
없는
내가
내
자리가
너무
서러워
그만
울어버렸네
무너져버리네
어떻게
살아
어떻게
살아가
어떻게
난
어떻게
이런
내가
미치도록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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