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AN - 눈부셔 Lyrics

Lyrics 눈부셔 - SURAN



끝도 없이 어둡던
매일 없이 부대끼던
고단한 삶에
스며든 바람
얼어붙은 가슴에
눈이 닿으면
나도 모르게
스미는 눈물 oh
물거품처럼
그림자처럼
흩어져버릴 꿈인데
알면서도
잠이 들지 못해
햇살에
눈을 가린다
내겐 아플 만큼
눈부신 사람
따스한 눈길이
향한 손길이 oh
맘에
빗물이 젖는다
세상 틈에 지워진
아득한 이름
다시 꺼내어
불러준 그대 babe
물거품처럼
모래알처럼
흩어져버릴 맘인데
알면서도
잠이 들지 못해
그대가
내게 웃는다
내가 미울 만큼
눈부신 사람
따스한 눈길이
향한 손길이 oh
감춘 입술에
미소가 번진다




SURAN - Terius Behind Me Pt. 2 (Original Television Sound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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