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 Seung Woo - The Road You Take Lyrics

Lyrics The Road You Take - Yu Seung Woo



2012 우리 집은 가난했다네
병든 부모 모시고서 스무 버텼네
죽으란 없는 거지 나는 몰랐네
아아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서울간 아들이 벌써 벌었다고
생각지도 못한 돈을 희망처럼 주네
이거 이거 곤란하네 부모가 돼서
자식 속만 태우네 속만 태우네
서울 살이 힘들지는 않을까
어디 아픈 곳은 하나 없나
엄마가 미안해 아빠가 미안해
시퍼런 멍이 드네
눈물만 하염없이 흐르네
2013 가을에 아버지 보냈네
살만해졌다 하니 금세 떠나시네
원망스럽다가도 대단하셨네
아아 어찌 사셨나 어찌 버티셨나
아버지 정말 죄송합니다
못한 한이 됩니다
후회합니다 후회합니다
시퍼런 멍이 드네
눈물만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
나는 매일 부끄럽다네




Yu Seung Woo - The Road You Take - Single
Album The Road You Take - Single
date of release
25-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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