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 시간과 낙엽 Time and Fallen Leaves Lyrics

Lyrics 시간과 낙엽 Time and Fallen Leaves - 악동뮤지션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떨어지는 낙엽에
그간 잊지 못한 사람들을 보낸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붉게 물든 하늘에
그간 함께 못한 사람들을 올린다
시간은 흐르듯이 흘러가고
추억이란 댐을 놓아
미처 잡지 못한 기억이 있어
오늘도 수평선 너머를 보는 이유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애싸는 단풍에
모든 내어주고 살포시 기대본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익은 가을내에
허기진 맘을 붙잡고 곤히 잠이 든다
가슴의 꽃과 나무 시들어지고
깊게 묻혀 꺼내지 못할 기억
곳에 잠들어 버린
그대로가 아름다운 것이
슬프다 슬프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노란 은행나무에
숨은 나의 옛날 추억을 불러본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불어오는 바람에
가슴으로 감은 눈을 안아본다



Writer(s): Chan Hyeok Lee


악동뮤지션 - 시간과 낙엽 Time and Fallen Leaves
Album 시간과 낙엽 Time and Fallen Leaves
date of release
10-10-2014




Attention! Feel free to leave feed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