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꿈의 대화 - 장혜진
                                                아침 
                                                햇살이 
                                                내방창가에 
                                                소리없이 
                                                내려 
                                                앉으면
 
                                    
                                
                                                작은 
                                                화분 
                                                그속에 
                                                나의 
                                                어린 
                                                꽃들이 
                                                지난 
                                                밤의 
                                                얘길 
                                                해주곤해
 
                                    
                                
                                                처음 
                                                그대를 
                                                만난 
                                                그날은 
                                                뭐가 
                                                그리 
                                                궁금했는지
 
                                    
                                
                                                어떤 
                                                사람이냐고 
                                                무슨 
                                                얘길했냐고 
                                                정말 
                                                나를 
                                                귀찮게 
                                                했었지
 
                                    
                                
                                                그대여 
                                                그대 
                                                눈빛만으로 
                                                나를 
                                                사로잡았었다고 
                                                얘길하며 
                                                그대를 
                                                생각했지
 
                                    
                                
                                                알고 
                                                있었어 
                                                그대 
                                                나의 
                                                사랑으로 
                                                되리라는걸 
                                                영원할거라고 
                                                    내 
                                                어린 
                                                꽃들도 
                                                믿었어
 
                                    
                                
                                                어느날인가 
                                                수척해 
                                                있는 
                                                나의 
                                                어린 
                                                꽃을 
                                                보았지
 
                                    
                                
                                                밤새 
                                                뒤척거리던 
                                                나의 
                                                    그 
                                                모습속에 
                                                이미 
                                                이별인걸 
                                                알았나봐
 
                                    
                                
                                                니가 
                                                있으니 
                                                괜찮을거야 
                                                아무 
                                                걱정 
                                                말라 
                                                했지만
 
                                    
                                
                                                흘려 
                                                버린 
                                                눈물에 
                                                젖어버린 
                                                꽃들이 
                                                위로조차 
                                                할수 
                                                없었나봐
 
                                    
                                
                                                그대여 
                                                정말 
                                                사랑했는데 
                                                그대 
                                                나의 
                                                곁엔 
                                                아무도 
                                                그대 
                                                아닌 
                                                누구도 
                                                안된다던 
                                                그대였잖아
 
                                    
                                
                                                이젠 
                                                누가 
                                                함께하나 
                                                그댄 
                                                없는데 
                                                영원할거라던 
                                                    내 
                                                어린 
                                                꽃들도 
                                                나처럼
 
                                    
                                
                                                슬픔으로 
                                                이렇게 
                                                시들어 
                                                가는데
 
                                    
                                
                                                정말 
                                                사랑했는데 
                                                그대 
                                                나의 
                                                곁엔 
                                                아무도 
                                                그대 
                                                아닌 
                                                누구도 
                                                안된다던 
                                                그대였잖아
 
                                    
                                
                                                다신 
                                                사랑할수 
                                                없겠지 
                                                그대 
                                                기억만으로 
                                                    내 
                                                어린 
                                                꽃들과 
                                                추억에 
                                                기대어 
                                                살겠지
 
                                    
                                
                                                괜찮아질거야 
                                                    내 
                                                어린 
                                                꽃들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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