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혁 - The Day paroles de chanson

paroles de chanson The Day - 임도혁



햇살에 눈을 감아본다
그리웠던 온기에
지친 마음을 녹인다
가시밭 같던 길이었어도
잡은 손은 놓지 않았기에
동이 트면 푸르른 언덕에
밤새 내린 이슬이 날아가듯이
아픈 날의 많은 눈물도
길이 되고 뜻이 됐소 바래온 날에
거친 바람이 불어도
이대로 영원히 시들지 않을 꽃이여
하늘이여 다신 꺼지지 않을 빛으로
어둠 속에도 더는 두렵지 않게 해주오
해가 지고 달이 차오를 때면
그리운 마음 밤하늘 아래 수놓아
함께 하지 못한 아픔이
눈이 부시게 별이 되어서
거친 바람이 불어도
이대로 영원히 시들지 않을 꽃이여
하늘이여 다신 꺼지지 않을 빛으로
환히 비추오 환히 비추오
훗날 모든 기억이
언제라도 길에 꽃이 돼주오
설움에 묻힌 말을 목놓아 부르며
한순간도 놓지 않길 바랬던
날에



Writer(s): Sync Project, Zigzag Note


임도혁 - The Nokdu Flower Pt. 7 (Original Television Sound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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