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 - 소년의 나무 paroles de chanson

paroles de chanson 소년의 나무 - 전람회




옛날 어릴적 키작은 나무 하나
쏟아지는 햇살 아래 홀로 외로이 있었지
열매도 예쁜 꽃도 그늘도 없었지만
언제나 나를 반겨주던 나의 꿈꾸던 작은 친구
어느새 지나버린 작은 어린 시절
기쁜일들에 슬픈 눈물도 나무는 지켜 보았지
변한 모습으로 나무를 찾아가네
작은마당에서 같은 노래로 나를 반기던 나무
언젠가 키보다 커버린후
까마득히 잊고지낸 어릴적 기억 속에
꿈처럼 멀리서 웃고 있는
하늘 보다도 파란 꿈에 포근히 잠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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