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 사랑이라고. paroles de chanson

paroles de chanson 사랑이라고. - 채수빈



어두운 끝에 홀로이 빛나던
그대라는 이름을
다가서도 될까 마주봐도 될까
한참을 망설이기만 했죠
주위는 온통 그림자뿐인데
어느샌가 하나 사라져
상처는 아물고 장마가 멈추고
거울 내가 웃고 있었죠
나조차도 몰랐던 마음을
알게해준 사람
멀어지는 뒷모습을 이제는
그냥 보내지 않을래
사랑이라고 말해볼게요
용기내어 겨우 맞잡은 손을
사랑이라고 해도 되나요
전해지는 지금 순간 순간을
두려움에 감추기만 했었던
수많은 이야기들
흐려지는 뒷모습을 이제는
그냥 보내지 않을래
사랑이라고 말해볼게요
같은 곳으로 향해가는 눈을
사랑이라고 해도 되나요
전해지는 지금 숨결 숨결을
별을 따라 올라가 별이 될래요
그대와 함께 세상의 눈물을
모두 지울게
사랑이라고 말해볼게요
사랑이라고 말해볼게요
가슴이 터질 뛰던 입맞춤을
사랑이라고 해도 되나요
전해지는 지금 순간
떨려오는 우리 숨결을
사랑이라고 할게요




채수빈 - Rebel: Thief Who Stole the People, Pt. 10 (Original Sound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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