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екст песни No place to cry - Horace

No place to cry, yeah
방 안에 틀어박혀 울던 나의 모습
이젠 대체 어디에 난 어디에 yo
No place to cry, yeah
방 안에 틀어박혀 울던 나의 모습
이젠 대체 어디에 난 어디에 yo
회색 도시 뒷골목에 있던
하수구는 내 코 끝에 닿아 있어
구역질을 삼켜 또 애써
무너지지 말자고 했어 yeah
정리 안된 채로 지나버린
시간들은 결국 갖다 버린
채로 남았고 난 어지러이
돌고돌 뿐이지 여기저기
보석같이 빛나던 눈이 oh
흐리멍텅 해지는 데 까진 잠깐이고
반짝이던 아침 햇살이 oh no

나를 괴롭히는 일상의 시작이 되고
우린 어디로 가나
우린 어디로 갈까
우린 어디로 가나
No place to cry, yeah
방 안에 틀어박혀 울던 나의 모습
이젠 대체 어디에 난 어디에 yo
No place to cry, yeah
방 안에 틀어박혀 울던 나의 모습
이젠 대체 어디에 난 어디에 yo
어떤 래퍼 닮은 놈들
Disgusting 한 감성으로
채워버린 홍대 길거리를
난 삐쩍 말라버린 채로 서둘러 걷지
두 귀는 닫아버린 채 내 허기진 마음이 yeah
알아야겠어
내 슬픔에 대해서
왜 그랬겠어

내 슬픔은 계속
음악이 울려 퍼지던 베짱이들의 거리에는
보기 싫은 flex 놈들 뿐이지
- 음악을 우직하게 파던 베짱이는
Flex 하는 놈들에겐 병신 되는 분위기
날이 서린 방안에 들어서서
아무도 모르게 문을 닫아
더러워진 거리는 또 날 찾아
보기 싫은 거리는 또 날 찾아
우린 어디로 가나
우린 어디로 갈까
우린 어디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