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Dal - Tree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Tree - JaeDal



빌딩숲은 울창해만지고
발걸음은 거칠어
도시의 밤엔 커피향이 짙어서
고단한 몸을 뒤척여
주머니 속엔 조바심이 울리고
집으로 거는 연결음은 길어
날개가 없이도 비행을 저질러
우린 밝아져만가서 피곤하고 눈이부셔
가벼워지는게 싫어난
여기저기 흩날리는 진심들을
그저 풍선이 되고 말거라면 입을 닫고싶어
한숨을 바람에 담기보단
나무처럼 살고싶어
내가 뿌리 내린 곳이 중심이며 나의
목소리에 담은 진심을
너의 맘에 심고서
오래토록 너와 머무르고파
불이 되어 타버린대도
배가 되어 흘러간대도
가슴에 담은 결들은 그대로
그루의 나무가 되어 나무가 되어
불이 되어 타버린대도
배가 되어 흘러간대도
가슴에 담은 결들은 그대로
그루의 나무가 되어 나무가 되어
반짝이는 별자리를
바라보며 당연히 나도 밤하늘을
빛을내며 밝힐줄 알았어
아니 밝혀야만했어
바라본 이들의 눈을 부수길 바랬어
근데 빛의 뒷자락엔 그림자 가득해
불꽃놀이 뒤엔 깊은 어둠만 남았네
어차피 안개처럼 흩어져 사라질 바에
짙은 향기로 이곳을 적셔내길 원해
티비속의 대화들은 뾰족해지고
우리가 뱉은 칼날은 서로의 맘을 찢어
귀를 막아도 니들 자랑은 끊이지가 않어
나를 증명하기 위한 음악을 하고싶진 않어
더욱더 깊게 너의 숲에 들어간 다음에
나를 심어 둘게 푸르러지면
목소리가 멀리 퍼졌으면
가득하게 담을 짙은 그늘이 되게
불이 되어 타버린대도
배가 되어 흘러간대도
가슴에 담은 결들은 그대로
그루의 나무가 되어 나무가 되어
불이 되어 타버린대도
배가 되어 흘러간대도
가슴에 담은 결들은 그대로
그루의 나무가 되어 나무가 되어




JaeDal - Period
Альбом Period
дата релиза
14-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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