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Dong Ryul - That's the way it is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That's the way it is - Kim Dong Ryul



그날의 나는 잠이 깨서
평소에 타던 버스를 놓쳤고
터벅터벅 길을 걷다가
배는 고프고
에라 몰라 오늘은 그냥
일이고 뭐고 모두 귀찮다
그날따라 맘이 허해서
지나가는 사람들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그때 거기 있었는지
하필 나를 돌아봤는지
모처럼 너는 외출을 했고
친구가 급히 자릴 떠났고
그날따라 날이 좋아서
생각 없이 걷다가 문득
뒤를 돌아봤을 뿐이지만
그도 그럴 수밖에 사랑이라는
그럴듯한 시작이 있지
우린 모를 수밖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우리 이야기이니까
그렇게 눈이 마주친 순간
나도 모르게 손을 들었지
순간 내가 미쳤었는지
밥이라도 함께 먹자고
불쑥 말해버리고 것에
너도 놀랄 수밖에
그러자 했으니
심지어 배불렀는데
나도 놀랄 수밖에
평소에 내가 아닌 거침없는
친구들이 절대로 믿지 못할 모습
그도 그럴 수밖에
사랑이라는
모든 예외니까
그래 그럴 수밖에
첨부터 우린 그렇게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이니까




Kim Dong Ryul - That's the way it is
Альбом That's the way it is
дата релиза
27-0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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