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eungGi - Carry the backpack текст песни

Текст песни Carry the backpack - Lee SeungGi



따스한 오후 햇살
귓가를 스치며 말을 거는 바람
오렌지색 지붕
파란 하늘 위의 구름
발걸음은 추억 위를 걷는다
덜컹거리는 창가에 기대
생각해
낡은 배낭 등에 메고
손엔 잡고
불어오는, 스쳐가는 계절에
맘이 설레이던 아득하게 멀어지는
함께였던 시간
길마다 바래진 그리움을 따라 걷는다
따스히 물든 저녁
길가에 스미는 기분 좋은 공기
낡은 기타 소리 나직히 불러보는 노래
귓가에 맴도는 그려본다
어깨에 기대 두근거리던
기억해
낡은 배낭 등에 메고
손엔 잡고
불어오는, 스쳐가는 계절에
맘이 설레이던
눈부시게 빛나던 소중했던 순간
길마다 바래진 그리움을 따라 걷는다
바람이 가는 따라 걷고 걷다 보면
다시 니가 떠올라
하루 종일 설레이던 어느 이른 봄날
흩날리던 머리카락 사이로
쏟아지던 햇살
눈부시게 빛나던 소중했던 순간
길마다 바래진 그리움을 따라
걷는다




Lee SeungGi - And…
Альбом And…
дата релиза
10-0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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